산사랑(최종덕) 2017. 6. 12. 16:31

이번 주는 좀 한가하려니 생각 했는데

바쁘기는 매 한가지

어리석은 것인지 못난 것인지 모르겠다.

풀과의 전쟁에서 이길려고 하는 내 모습이

몸만 멍이드는 듯 하다.

 

고랑에 풀 뽑고

하우스 안에  김메고 잡초 뽑아내고

다음 주 친구들 온다고 해 이것 정리하고

유실수와 고추 오이 등에 약치기 등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