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나의 농사일지와 사진

유실수 구덩이파기

산사랑(최종덕) 2010. 3. 13. 12:01

이제 슬슬 기지개를 펼 때가 되었나 보다.

3월 7일 집사람과 큰아이와 밭에가서 돌줍기와 유실수를 심기

위하여 5미터 간격으로 구덩이를 깊이 5~60㎝ 폭 60㎝로 34개를 파내는데

곡갱이와 삽질이 장난이 아니네...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힘든 하루였다.

골고루 심어보기로 하고 매실10주,사과5주,배5주,대추나무 5주, 자두,복숭아,모과....  등등  묘목도 신청했다

 일단 돌이 많은 쪽부터 유실수를 심을 생각이다. 

 머지않아 이곳에는 과일이 주렁주렁 열리겠지..

생각만해도 뿌듯하다

 

 

 

 

 

 

         옆지기도 열성적으로 도와줍니다

 밭에 돌투성이라서 힘들어하는 우리를 도와주는 옆지기

 

 

 

 

 

 

 

 

 

 

 

 

 

 

2010/3/16

 경사지 보온덮게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