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5.15일 참깨 심기

오늘은 참깨를 심기로 했다.

종묘상에서 참깨 비닐을 구입해서 일손을 줄이기로 했다.

폭 90㎝ 2줄에 참깨가 비닐에 붙어 있어서

두럭짓고 비닐피복과 상토와 고운 흙을 석어서 위에 덮어주면

만사 오케이...

길이는 200미터로 60평을 지을 수 있는 참깨 비닐로

가격은 14,000원이다.

일단 100여미터만 심기로 하고 작업을 마쳤다.

 

점심식사는 덕소에서 장모님 생신으로 가족들이 모여

오리로스구이로 먹고

하던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일터로 돌아욌다.

 

참깨 심기를 마치고 호박과 고추, 오이, 가지 등에

물을 주고 참외밭을 보니 관리 소흘로 대부분이 말라 죽었다.

모종을 구입해 17일  다시 심기로 하고 하루 일과를 마쳤다.

 

앞으로 구기자 밭에 북을 주고 부직포를 깔고, 소독을 해줘야 겠다.

노지에 상추 쑥갓 파종, 6월에 심을 들깨도 파종을 기다리고 있다.

감자밭과 고추, 가지, 강남콩, 완두콩 등에 웃거름도 해야겠고....

둥굴마, 오이, 단호박 등에 지주대와 망도 씌워 주어야 겠고....

 

관정 옆에 세면장도 만들어야 하는데......

유실수와 구기자에도 진딧물 약을 기다리고 있다.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