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15일 마늘과 참깨 농사 흉작

1. 마늘 밭

 

마늘밭은 고자리 병 때문에 잘 자라던 마늘이 노랗게 타 들어가더니만

말라 죽어 간다.

올해 마늘 농사가 흉작이라 하지만 이렇게 되리라곤 생각을 못했다.

 

하기야 고자리 약의 약효가 3~4개월 정도라고 하니 .....

토양 살충제를 약효 떨어지기 전에 주어야 되는 것을

주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다.

내년에는 올 농사를 교훈 삼아 착오 없이 지어야 겠다.

 

 

 

 

2011.6.28일 내일 부터 큰비가 온다고 하고 그나마 버릴 수 없어 마늘 수확을 해보니 그럭 저럭 먹을거는

건진 것 같다.

잘 만 되었으면 열 서너접을 수확했어야 될 마늘이.....

내년에는 올해 농사를 교훈 삼아 잘해보아야 겠다.

 

대책

1. 심기전에 우량종자 선택 및 종자소독

2. 파종전 일주일 전에 고자리약(토양 살충제)과 밑거름으로 퇴비와 복합비료 등 살포

  웃거름도 중요하지만 마늘은 밑거름이 더욱 중요하다.

3. 봄에 고자리약 살포와 관수에 신경 쓸 것

4. 겨울에 비닐 보온 등

5, 싹이 발아하면 2회 정도 웃거름 주기 

 

2. 참깨 밭

 

5월 15일 참깨 비닐(참깨가 붙어 있는 비닐)을 사서 심었더니

절반 밖에 나오지 않았다.

뒤늦게 참깨 씨를 다시 파종하고 물주기를 하였다.

 

힘 안들이고 참깨를 심으려다 낭패를 본 것 같다.???

발아율은 비닐에 직접 참깨 씨를 파종하고 좀더 정성을 들였으면

좋았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