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가 빠알갛게 익어가고
밤송이가 아람이 벌어 알밤이 떨어지는 계절
가을이다.
밤나무에서 튼실한 밤을 줍고
구기자를 이른 새벽에 수확하여 건조기에 넣고
빨간 고추를 따 물에 서너번 씯어 널고
대추토마토와 가지, 가을오이를 수혹하고
있는데 옆지가가 춘천행 전철을 타고
온다고 연락이 온다.
가평역에 나가 정중이 모시고 돌아오니
오후 6시경이 다 되었다.
고둘빼기와 조선배추 및 무우를 속아
다듬어 절이고.....
가을 가뭄에 호수로 물주고 끝낸시간이
밤 10시경
한가한 주말농장이 아니고
바쁜 주말 농장이다.
아침에 여주와 호박따고
파밭에 풀 뽑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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