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하기에 좋은 날씨인듯
해가 가려진
일하기엔 안성맞춤 날씨였다.
옆지기와 함께 8시쯤 도착하여
우선 고추 심을 2두럭을 만들어 멀칭을 하고
고구마 심을 2두럭을 만들고 땅콩 한두럭과
그리고 한두럭에는 더덕씨를 뿌리고
작업을 끝낸 시간이 늦은 7시 였다.
땅콩은 두세알씩 포기는 20㎝간격으로 줄 간격은 60㎝로
심었다. 나중에 심을 고추는 2줄 심기로 포기 간격 40㎝로
고구마는 이랑은 80㎝ 포기 간격은 30㎝로 심을 예정이다.
마침 28년전 처음 만난 날이기도 한 기념일이다.
힘들어하는 옆지기 한테 조금은 미안해
돌아오는 길에 힘도 들고 기념일이기도 한 날이기도 해
한정식 집에서 식사를 하고 돌아오니 허리는 아프고
에그 이렇게 힘든 일을.......
그래도 노력한 만큼 가꾸어지는 놀이터를 보니
나름대로 보람찬 하루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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