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매실

[스크랩] 매실나무를 보고나서.....

산사랑(최종덕) 2011. 1. 28. 17:18

지난 3월 중순경에  매화 꽃이 만발한 단지를 우연히 구경하게 되었다.

수 많은 매실나무가 꽃을 만발하고 있었다.

구경을 하고 난후의 감회는 실망 투성이었다.

이정도의 재배단지에 전문가 한사람 없다는게 가슴이 아팠다.

 

1. 매실나무의 키가 큰놈은 4미터 정도 되었다. 장대로 따야 하나?

 

2. 위 나무나 아래 나무에 품속 단과지가 없었다.




어느 나무를 쳐다보아도 키는 훌쩍크고 단과지는 별로 없었다.

전지에 대해 무신경하면 이렇게 키만크고 열매도 덜달리고 유실수로서의 생명도 짧아 집니다.

 

*나무의 수형을 다듬고 나무의 건강함을 주기위해 전정과 전지를 합니다. 이때 전정하게되면 나무의 뿌리비율만치 나무 몸통에서 많은 새순이 돋습니다. 2년생가지에서 열매맺는 나무들에게는 이렇게 하여 짧은 가지를 받게 하여 내년에 결실을 보게 만드는것이지요. 즉 5월에 가지를 자르면 다른곳이나 그 가지끝에서 7월까지 새가지가 자랍니다. 이것이 단과지 입니다.전지할때는  직립가지, 역행지, 품속가지, 도장지 등을 먼저 전지 합니다.

출처 : 다락골사랑-누촌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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