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 연장사업과 관련하여 최적 노선안을 아래와 같이 공람 중에 있습니다.
노선을 살펴보니 토평, 구리역을 거쳐 남양주시 진건지구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바로 가게 되어있더군요.
구리시에서는 토평지구를 거쳐 - 구리역 - 농산물시장 사거리 - 진건지구 - 별내로 노선을 건의하였고, 구리시민들은 이와같은 노선이 될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리시에서 의도한 바와 다르게 계획노선이 정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구리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별내선이 농수산물 시장사거리에 들어와 6호선과 환승이 이루어져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동구능의 문화관광 수요가증가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와 계획 중인 인창동 롯데마트 부지에 E-복합타운이 들어오게되면 교육, 문화, 상업, 업무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대규모 복합 타운이 형성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용이 더 들어 간다고 할지라도 도매시장사거리에 반드시 별내선과 구리남양주선이 환승이 되어 지역경제 발전이 이루어 져야 할 것입니다.
지난 날 중앙선 구리역사 위치가 결정될 당시 많은 의문이 있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당시 백화점 측에서 로비를 했고, 금품이 오갔느니 말았느니하는 소문이 있었으며, 교통과 상권의 중심인 돌다리사거리에 역사가 들어와야 함에도 백화점으로 연결되는 위치에 역사가 들어오게 되었지요.
지금 별내선(8호선연장노선)이 돌다리 사거리에 위치하지 못하고 백화점과 직접연결되는 구리역에 환승이 이루어지기에 노선이 인창동(도매시장사거리) 방향으로 잡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구리시의 미래발전을 위해 도매시장사거리에 역사가 들어와야합니다. 현재의 건설비용을 따지는데 역사는 한 번 만들어지게 되면 수 십년 또는 수 백년 동안 이용한다는 생각을 해야합니다. 지금당장 비용이 조금더 들어간다고해서 미래의 발전가치와 동구릉과 같은 세계문화유산의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문화적인 가치를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하여 국토해양부와 구리시가 합의서를 작성한 내용에 6호선과 8호선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것을 구리시민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국토해양부와 경기도는 현재의 건설비용을 운운할 것이 아니라 구리시를 관통하고 구리시로 부터 많은 이득을 얻는 것을 감안해서라도 구리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광역철도의 개념이 2개지역 이상 을 통과하게되는 노선이라면 광역철도의 효과가 점개념이아닌 선개념으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역사위치를 정할 때 단순 건설투자비용이나 현재의 수요 상태만 따질것이 아니라 지역간의 연결로인해 그 지역에 많은 인구수요가 창출 될 것입니다.
다시말씀드려 광역철도가 개설 됨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동구릉을 비롯한 지역환경을 현재 이용하고 있는 관광객 수와 지역민의 수자만 가지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지역간의 연결로 인한 수요의 창출이고 구리시는 세계문화유산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도시가 되어 전 세계에 알려지고, 많은 외국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위해서는 6호선과 8호선이 도매시장 사거리에서 환승되어야 합니다.
구리시가 역사문화관광도시-고구려역사와 조선왕조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거듭나 세계속의 구리시가 될 것입니다.
정치적인 논리나 힘에 의해 노선이 변경되어서는 안됩니다.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 도의원 할것 없이 모두가 혼신을 다해 구리시의 발전을 위한 노선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시청에 들어가 공람을 하면서 담당 공무원에게 물었습니다. 노선에 대한 구리시의 요구사항이 있었고, 그 요구사항이 얼마나 반영되었는지를요. 교통행정과 직원은 반영된것이 전혀 없다고합니다. 그럼 구리시에서는 지금껏 무엇을 했고, 어떤의지를 가지고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지금부터라도 구리시 노선안인 예비타당성 검토 원안 노선으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하고, 도매시장 사거리에 역사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공청회를 할 때는 충분한 홍보와 시간을 갖고 해야 함에도 홍보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청회를 한다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답답한 마음 금할 길 없군요.
공청회를 한다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구리시민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결정 할 수 있도록 따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누가 나서겠습니까? 우리의 권리를 찾고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공고문을 다운 받아 주민의견서에 의견을 제출하시길바랍니다.
별내선주민공람및설명회공고문.hwp
경기도 공고 제2010-1530호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노선설명
및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 주민공람․설명회 개최공고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노선설명과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을 “환경정책기본법 제25조의5규정” 및 “동법시행령 제8조의2제3항규정”에 의거 주민공람 및 해당지역 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하여 주민설명회 개최 계획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관계도서는 일반인에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공람장소에 비치하고 있으며, 이해관계인은 공람기간 내 관계기관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2011년 1월 4일
경 기 도 지 사
1. 사업개요
가. 사 업 명 :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나. 위 치 :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일원,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별내지구 일원
다. 사업연장 : 12.755km
라. 사업기간 : 2006년 ～ 2017년
마. 계획수립 : 국토해양부, 서울시, 경기도 공동추진
2. 공람기간 및 장소
가. 공람기간 : 2011년 1월 4일 ～ 2011년 1월 26일(20일간)
나. 공람장소
- 경기도청 철도과(☎031-8008-3590)
- 서울시 강동구 교통행정과(☎02-480-1800)
- 구리시 교통행정과(☎031-550-2292)
- 남양주시 교통계획과(☎031-590-2293)
3. 주민설명회 개최 일시 및 장소
가. 2011년 1월 13일 11:00(서울시 강동구 암사3동 주민센터 회의실)
나. 2011년 1월 13일 15:00(구리시 여성노인회관 대강당)
다. 2011년 1월 14일 14:00(남양주시 진건읍사무소 회의실)
4. 주민의견제출
가. 제출기간 : 공람기간 만료일까지(2011년 1월 26일 18:00)
나. 제출방법 : 서면제출(공람장소에 비치된 양식에 작성)
다. 제출장소 : 공람장소
5.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철도과(☎ 031-8008-3590)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구리시에서 제안한 노선과 경기도에서 제시하는 노선도를 비교하기 쉽게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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